[신간] 선거 쫌 아는 10대

[프라임경제] 작년 12월 선거법 개정안이 가결되면서 만 19세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됐다.

지금까지 '학생'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이들의 정치활동을 원천적으로 금지했던 우리나라의 후진적 정치문화가 이번 결정으로 발전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에서 선거권을 가진 52만명의 청소년들인 경우 선거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물론 선거교육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어 어떻게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해야 하는지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저자인 하승우는 유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쫌 아는 10대'를 출판했다.

ⓒ 풀빛

선거 쫌 아는 10대는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투표를 할 때 가질 기준부터 행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10대가 정치활동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정치를 바라보는 성숙한 시각을 가지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2명의 대화 형식으로 서술·설명한 것이다. 풀빛에서 펴냈으며, 정가는 1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