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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마스크 끼워팔기' 현장조사…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 확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3.02 18:23:37
[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지난달 28일 화장품, 생필품 판매업체들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끼워파는 행위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논란이 된 롯데마트의 아사히 맥주 판촉 마케팅을 비롯해 화장품·생필품 판매업체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 확인과 마스크 수급 불안정을 이용한 과도한 마케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롯데마트는 아사히맥주 6캔 구입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지난달 2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흔한 마트의 인질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일본맥주인 아사히 맥주 6캔을 구입하면 KF94 마스크를 증정한다는 사진이 첨부됐다. 

해당 마트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6캔을 구입하면 마스크를 증정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아사히 맥주제품에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함께 붙어있는 모습이다. 

현장조사 결과 조사 대상 업체들은 마케팅 활동을 즉시 중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주에도 공정위는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오픈마켓,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점검을 지속하면서, 마스크 부족을 이용한 불공정한 마케팅 행위의 위법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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