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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석대변인 "국회와 정부, 코로나19 사태 총력 대응"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2.28 18:41:22

여야 수석대변인들은 28일 기자회견장에서 영수회담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여야는 28일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에 대해 "국회와 정부는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이 국회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회동한 바 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포함해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과 최도자 민생당 수석대변인, 그리고 전희경 미래통합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기자회견장에서 "국회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그리고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발표했다.

여야 수석대변인들은 "추가경정예산안은 감염병 대응 및 민생피해 직접지원을 위해 노력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의료인력 △치료병상 △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으며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의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전희경 미래통합당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 앞에서 "이번 영수회담으로 여야 모두 코로나19에 대해 총력 대응을 하기로 합의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 "사태 해결이 먼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 문 대통령이 초기라면 몰라도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면서 "황 대표는 28일 이후 중국에서 우리나라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확하게 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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