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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폐쇄' 수출입銀 "코로나19 금융 지원 만전 기하자"

대구·경북 한 달간 이자·보증료 면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2.28 15:33:52

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28일 방문규 행장(가운데 모니터 앞) 주재로 수은 수원지점에서 전국 13개 지점·출장소와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 금융지원 현황 점검'에 나섰다. Ⓒ 한국수출입은행


[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조1000억원에 대한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수은이 직접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조4000억원 역시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이런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재부가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수은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000억원 및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000억 등 총 1조원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 2조7000억원 만기도래 원금 상환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수은 전국 지점장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당초 계획된 여의도 본점에서 수원지점으로 이전해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다.

방문규 은행장은 이 날 회의에서 "27일 수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업무체계'가 발동된 상황임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전에 마련한 '비상업무 업무계획 메뉴얼'에 따라 전 직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업무를 수행하자"며 "긴급 특별지원 대책이 현장 기업에게 실질 도움이 되도록 본점 여신부서와 전국 13개 지점·출장소 모두 비상한 노력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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