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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생필품 최대 40% 할인…태풍 피해 농가 돕기 사과 판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2.27 10:35:10
[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태풍 피해 농가 돕기에도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롯데마트는 3월3일 '미트데이'를 맞아 최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300톤과 한우 50톤을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100g)'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산 냉동 갈비도 선보여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를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롯데마트


또한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도 마련했다. 기존 판매가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가정간편식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뚜기 굴 진짬뽕'을 기존 판매가보다 50% 가량 할인된 가격에에, 풀무원 귀리 소고기죽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특히, 3월1일부터 3월3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냉동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오뚜기/대상 카레&짜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가 태풍 피해 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선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7월부터 10월까지 성장을 마쳐 수확을 진행한다. 하지만 수확을 앞둔 지난 해 9월, 17호 태풍 '타파'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며 전국 노지 사과 생산량의 약 5% 정도를 차지하는 경남 밀양의 약 1200여 농가(약1만6500ha)가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밀양 얼음골 사과 농가 중 900여 농가가 낙과 피해를 입었으며, 120여 농가의 사과나무가 쓰러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나무의 경우 쓰러져 뿌리를 드러내게 되면 다시 세울 수 없어 모두 베어내야 한다. 

실제로 평년 기준 70% 가량의 사과가 상(上)품으로 분류 되지만, 2019년에는 상(上)품이 채 30%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중 생산량의 대부분이 판매가 되었어야 할 2월임에도 불구하고, 태풍 피해를 입어 겉모양이 반듯하지 않다는 이유로 판매가 부진해 사과 농가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롯데마트는 태풍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 지역의 사과 9만봉을 매입, 사과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사과를 수확하는 시점인 10월부터 약 4개월 간 밀양시와 밀양 농협과 함께 협력해, 명절 기간 동안 좋은 등급의 상품을 판매했다. 이후 태풍 피해로 상처 입은 나머지 물량을 롯데마트가 사들여 책임지고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에 27일부터 3월4일까지 약 250톤의 물량을 전국 모든 점포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양 사과는 겉 표면에 약간의 흠집이 있을 뿐, 품질 및 당도에는 문제가 없다. 특히 경남 밀양 사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육돼 과육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지의 어려움에 롯데마트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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