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규택 미래통합당 수원'을' 예비후보자는 미래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정미경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수원'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지난 24일 재심 심사를 요청하는 서류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한 예비후보자는 정 최고위원이 20대 총선에서 게리맨더링에 의해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낙선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수원비행장 이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 예비후보자는 "정 최고위원의 출마 지역 변경에 대해 세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변경 명분의 문제 △수원'무' 당협위원회에 대한 관리 책무·책임에 대한 당 평가 미 반영 △동료 지역 빼앗기식의 갑질을 근거로 공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표했다.
또한 그는 "공천 혁신은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공천의 결과를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라면서 "당원과 유권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경선을 붙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