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3월7일부터 청량리역 분당선 주말 운행"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프라임경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3월7일부터 주말에도 청량리역에서 분당선 열차가 왕복 10회(상·하행 각 5편)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 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로 분당선 연장 운행을 위한 국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 12월 청량리역 분당선 개통을 이뤄낸 바 있다.

그는 이번 분당선 주말 운행에 대해 "분당선 증편을 위한 물꼬를 텄다"고 설명하면서 "서울 동대문구 및 동북권 주민들의 광역 도시철도 환승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하지만 아직 운행 횟수를 증편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면서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을 만큼 서울 동대문구 및 동북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분당선 증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