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2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53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이후 코로나 19 추가 감염 환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환자 수는 10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 지역,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신천지 대구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5명이었고, 31번 환자(여·61)가 입원했던 대구 새로난한방병원 관련자가 1명이다. 전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중에는 사망자도 1명이 포함돼, 보건 당국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 19일 숨진 A(65)씨는 최근 고열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 왔고, 폐렴 증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이 사망자에게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건 맞다. 다만 이 환자가 신종코로나 때문에 숨졌는지, 지병 때문인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