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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예정 40대 남성 급사…"검사 결과 음성"

보건당국, 뇌졸중 무게…"세부 정보 확인 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2.13 16:23:02
[프라임경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가 예정돼 있던 남성이 13일 숨진채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원인을 기저질환인 '뇌졸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3일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례로 의심하고 있다"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 10시30분 검체를 받아 검사를 해 오후 1시30분경에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검사가 예정돼 있던 남성이 13일 숨진채 발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3일 오후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연합뉴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A씨(41세)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거주지에서 이 남성을 119 구급대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이 남성은 1월31일 비자 관련 업무로 중국 청도공항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검사가 예정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평소 뇌졸중 질환자로 최근 3개월간 약 복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진다.

정 본부장은 "당국이 파악한 바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사례로 의심을 하고 있다"며 "세부 정보들은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12일 3차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 147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28명이며 음성은 5099명, 검사 진행 중은 6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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