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3번째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2일 퇴원한다.
또한 3번째 환자(66년생·한국 국적)를 비롯해 8번째 환자(57년생·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12일 격리해제 된다. 이로써 확진자 28명 가운데 7명이 퇴원하고 21명은 입원 치료를 이어간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후 정례 브리핑에서 "3번 환자, 8번 환자, 17번 환자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됐다"며 "금일부로 격리해제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해 17일부터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에 분양한다.
바이러스 분양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 물질을 제공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직장 출근이나 학교 출석 등을 위해 검사 결과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는 행위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일반 국민은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경우 유행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