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은 6일 2012년 부산 사상구를 언급하면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종로구 출마를 청했다. ⓒ 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 SNS 계정
[프라임경제] 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은 6일 지난 2012년 당시 부산시 사상구를 언급하면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종로구 출마를 요구했다.
권 대변인은 이날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부산 사상구에선 그를 이길 수 있는 보수진영의 후보자는 권철현 전 의원 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나 당시 새누리당은 진영 놀음에 준비되지 않은 신인을 공천시켜 결국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문 대통령은 55.04%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된 바 있다.
권 대변인은 "2020년 서울 종로구는 2012년의 부산 사상구"라고 정의를 내리면서 "2020년 종로는 좌파정권 연장의 심장이다.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도 보수 세력이 결집하고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거품과 유 인재영입위원장의 진가가 맞붙으면 분명 이길 수 있다.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