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홈쇼핑업계는 자체 패션 브랜드 강세가 이어졌다.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군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적 홈쇼핑 효자 상품인 'AHC'와 '에이지투웨니스' 역시 올해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CJ ENM 오쇼핑부문 '엣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
CJ ENM 오쇼핑부문이 2019년(1월1일~12월12일) TV홈쇼핑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내 패션 상품이 9개를 차지해 패션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는 8개나 순위에 올랐다.
'엣지(A+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지난 해 7위에 자리했던 '지스튜디오'도 큰 폭으로 성장해 2위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칼 라거펠트 파리스'(9위)도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하면서, TOP 10에 오른 패션 브랜드 9개의 주문금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신장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1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TV홈쇼핑 상품 주문 수량 기준 TOP10 순위를 살펴본 결과 패션 상품이 9개, 뷰티 상품이 1개 진입했다. ⓒ CJ ENM
한편 패션 외 카테고리로 6위에 랭크된 뷰티 브랜드 'AHC'는 아이크림 시즌 7패키지로 인기를 얻으며 4년 연속 히트 상품으로 꼽혔다.
올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는 1위를 차지한 오쇼핑부문의 대표 패션브랜드 '엣지(A+G)'다. 올해 CJ오쇼핑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5만 세트가 판매돼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판초 니트 풀오버' 같은 스테디 셀러 인기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셋업 수트, 테디베어 코트, 스니커즈 등 시즌마다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전략이 주효했다. '엣지'는 올해 누적 주문금액 18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출시한 브랜드도 약진했다. 지춘희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지스튜디오'는 올 여름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단숨에 히트상품 2위에 올랐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9위) 역시 빠르게 성장해 론칭 9개월만에 순위권에 들어섰다.
'지스튜디오'의 시그니처 블라우스나 '칼 라거펠트 파리스'의 꾸띄르 트위드 자켓 등 디자이너의 독보적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아이템을 TV홈쇼핑에서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스튜디오 사가폭스 램코트', '칼 라거펠트 파리스 스페인 토스카나 무스탕' 등 고급 사양의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호응이 이어졌다.
TOP 10에 오른 패션 브랜드들은 고급화 전략 외에도 가성비 좋은 상품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3위에 오른 'VW베라왕'은 올해 처음 티 블라우스 3종을 선보여 론칭 방송에서만 6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아우터를 선보인 '셀렙샵 에디션'도 사틴 스커트와 프렌치 린넨 100% 블라우스 등 최신 유행 아이템을 고급 소재와 접목해 지난 해보다 50%를 넘는 주문량을 기록하며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심플한 데일리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 '지오송지오'(5위),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지향하는 브랜드 '밀라'(7위)도 지난해보다 주문금액이 80% 이상 뛰는 등 호조를 보였다.
올해 '젠더 뉴트럴(성 중립적인)' 트렌드와 불황이 맞물리면서 CJ오쇼핑에선 실용적인 구성의 여성 정장 패션이 날개를 달았다. '엣지'에서 출시한 가을 셋업 수트 세트는 재킷 2종, 바지 2종 구성으로 생방송 4회 동안 48억원의 주문금액을 냈다.
배우 윤세아를 모델로 한 '에셀리아'(8위)도 시즌별 정장 4종 세트로만 올해 160억원이 넘는 실적을 쌓았다. 뉴욕의 오피스룩 브랜드 엘리 타하리 본사와 단독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타하리'(10위)도 수트와 클래식 트렌치 코트 등 심플한 워크 웨어(work-wear)로 호평을 받으며 론칭 1년 만에 TOP10에 랭크됐다.
◆GS샵 SJ와니 "마니아층이 확고한 스테디셀러"
2019년 한해 동안 GS샵에서는 'SJ와니' '쏘울' 등 단독으로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인기가 더욱 치솟았다.
GS샵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GS샵의 패션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브랜드가 바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SJ와니'다.

올해에도 GS샵의 'SJ와니' '라삐아프' '쏘울' 등 패션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 GS샵
이 외 '라삐아프' '모르간' '쏘울' 등 GS샵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돋보적인 가치로 오랜기간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GS샵이 2019년 1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SJ와니'가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첫 론칭한 'SJ와니'는 홈쇼핑 고객들의 인식을 변화시킨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로 손꼽혀 왔다.
'SJ와니'는 2015년부터 매년 GS샵 히트상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손정완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마니아층이 확고한 스테디셀러다.
지난 2012년 론칭 후 현재까지 총 주문액은 5446억원, 총주문고객수는 약 154만명 규모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위를 차지한 '라삐아프'는 시즌별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올해는 배기핏 팬츠, 레터링 티셔츠, 코듀로이 팬츠 등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모든 연령대 고른 사랑을 받았다. 론칭 후 현재까지 총주문액은 2340억원, 총주문고객수는 160만명이 넘는다.
'모르간(MORGAN)'은 GS샵을 대표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 중 하나다. 1947년 프랑스에서 탄생해 유럽,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선 GS샵이 2011년부터 단독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F/W(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유명 배우 김남주를 뮤즈로 발탁, 고객들에게 모르간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모르간'은 2013년부터 의류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주문금액이 3070억원에 달한다.
홈쇼핑 최초의 소재 특화 브랜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쏘울'은 2016년 이후 2년 만에 히트상품 톱 10위권내 화려하게 재진입했다. 현재까지 총 주문액은 4610억원으로, F/W 시즌에만 선보이는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더욱 고무적인 실적이다.
짧은 기장의 아우터들이 유독 큰 호응을 얻은 올해 '쏘울'은 고유 감성을 살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고급 소재를 사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GS샵에서 최초 론칭한 후 TV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3위에 올랐다.
'에이지투웨니스'는 2013년 9월 론칭한 후 현재까지 2800억원 이상 판매됐으며, 두 번 이상 재구매한 고객 수도 78만5000명에 달한다. 올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에디션은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약 한 달 만에 조기 소진됐다.
'티에스 샴푸'는 4년 연속 히트상품에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 홈쇼핑 고객층은 40~50대 여성일 것이란 편견과 달리 20~30대 남성 고객으로부터도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2014년 8월 론칭 후 현재까지 누적판매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총 주문고객 150만명 중 재구매고객만 42만명에 달한다.
일반식품 중에서는 '종가집김치'가 유일하게 톱 10위권에 진입했다. 2008년 8월 론칭한 후 현재까지 누적주문액은 1500억원, 재구매고객수는 43만명, 재구매율은 41%에 달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종가집김치'는 배추부터 속재료까지 국내산 원료 100%를 사용하며 마니아층을 확보해 왔다.
◆현대홈쇼핑 'J BY'…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현대홈쇼핑은 2019년 (1월1일~12월12일, TV 방송 상품 판매수량 기준) 베스트 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 상품을 성공시켜 작년부터 연속으로 현대홈쇼핑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돼 홈쇼핑 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현대홈쇼핑의 정구호 디자이너 'J BY'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 상품을 성공시켜 작년부터 연속으로 현대홈쇼핑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 현대홈쇼핑
'J BY'외에도 현대홈쇼핑 자체브랜드(PB) '밀라노스토리'와 '라씨엔토'도 5위 내에 진입해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홈쇼핑이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 'A&D(에이앤디)'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A&D'는 전국 20개 백화점에 입점돼 있는 유명 패션 브랜드 앤디앤뎁(ANDY & DEBB)을 론칭한 김석원·윤원정 부부 디자이너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만든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출시 1년만에 현대홈쇼핑 베스트 브랜드 3위에 오른 것이다. 미국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인 'AK앤클라인'도 순위권에 신규로 진입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처음으로 10대 브랜드에 진입한 기능성 헤어 상품 브랜드 '헤드스파7'은 지난해 9위에서 6위로 순위가 올랐고 '라라츄 헤어쿠션'도 새롭게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패션 브랜드 '조이너스', 식품 브랜드 '천하일미'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홈쇼핑은 '패션' 부문을 차별화 핵심 콘텐츠로 정하고,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자체 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단독 브랜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홈쇼핑이 지난 2016년 하반기에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로 꼽히는 정구호씨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J BY'가 론칭 이후 2018년도에는 처음으로 현대홈쇼핑 히트상품 전체 1위를 차지했고, 2019년도 연이어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회사 측은 정구호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단아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과 군더더기 없는 디테일, 단순한 컬러감 등 수입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품질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올 겨울 시즌에는 'J BY 소프트 부클 후드 니트'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론칭 방송에서만 30분만에 1만장이 넘게 팔려나가 7억4000만원의 주문액을 기록했고, 현재까지(6회 방송) 약 27억6만 세트 판매고를 올렸다.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한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 외, 디자이너의 협업 의류 브랜드가 올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김석원·윤원정 부부 디자이너와의 협업 브랜드인 '에이앤디(A&D)'는 이번 겨울 신상품인 '폭스카라 양모 100% 롱코트'를 매 회 방송에서 완판하는 등 2019년 11회 방송으로 총 주문 금액 200억원, 수량은 7만7000개를 판매했다.
'AK앤클라인'은 6만원~8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비 우수한 디자인과 가성비가 강점이다. 디자이너 상품이지만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구매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에 디자이너의 신뢰도가 더해져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 패션 브랜드에 이어 현대홈쇼핑의 패션 자체브랜드 '밀라노스토리'와 '라씨엔토'가 각 히트상품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밀라노스토리'는 올해 상품 라인업 확대 전략에 맞춰 배우 고아라씨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상품을 지속 선보였다. 올해 실용성과 가성비,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밀라노스토리'는 전년대비 히트상품 순위가 3위나 올랐다.
라씨엔토의 경우 모피· 잡화 등 상품 라인을 확대해 '프리미엄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 현대홈쇼핑은 캐시미어, 카멜, 모피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럭셔리 라인 등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방송 편성과 상품 라인 확장 전략을 통해 3년내 1000억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규모를 키워, 현대홈쇼핑의 대표 패션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기능성 뷰티·헤어 상품군이 10위 안에 머물렀다. '파란눈 트리트먼트'라 불리며 탈모 완화 기능의 헤어 관리 상품으로 40~50대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헤드스파7 트리트먼트'가 6위, 헤어 라인 정리와 정수리 볼륨을 살리는데 탁월한 '라라츄 헤어 쿠션'이 9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홍석천, 이원일의 천하일미'는 대표 상품인 떡갈비 외, 다양한 상품군으로의 확대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았고, 레포츠 의류인 'LECAF(르까프)' 역시 소재와 가성비를 앞세워 히트상품 마지막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홈쇼핑 '라우렐·LBL' 단독 브랜드가 80% 차지
롯데홈쇼핑이 16일, 주문수량을 기준으로 2019년 히트상품 TOP10(1월1일~12월12일)을 집계한 결과 '라우렐' 'LBL' 등 단독 브랜드가 80%를 차지하며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만원대 이상 고가 상품의 주문건수가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우수 상품 아니면 초고가 프리미엄 상품에만 지갑을 여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히트상품의 평균 재구매율은 26%로 다른 상품과 비교해 약 11%p 높았다. 평균 판매 단가는 21만원으로 지난해 17만원에서 21% 상승했다.
이용 고객 연령대는 45~54세가 36%로 가장 높았고 55세 이상(30%), 35~44세(23%), 20~34세(11%) 순이었다. 전체 주문건수에서 모바일 비중은 38%에 달하며, 2015년 23%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롯데홈쇼핑 2019 히트상품 TOP10을 집계한 결과 '라우렐' 'LBL' 등 단독 브랜드가 80%를 차지, 고가 상품 주문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 위는 올해 2월 단독 론칭한 40년 전통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이 차지했다.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40,50대 여성 공략에 성공하며 한 달 만에 주문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 82만2100세트가 판매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템은 '수피마면 실크 티셔츠'로 누적 주문수량 9만건을 기록했다. 2위는 롯데홈쇼핑 대표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이 차지했다. 캐시미어에 특화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이후 올해 론칭 4년차를 맞아 기존 홈쇼핑에서 접할 수 없었던 최상급의 명품 소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최고가 상품인 300만원대 '친칠라 피아나 후드 롱코트'는 60분 동안 주문금액 30억원으로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며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 열풍을 가속화 시켰다. 이탈리아 명품 소재 회사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캐시미어로 제작한 남성 코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LBL'은 재구매율 43%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3,40대 커리어 우먼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조르쥬 레쉬(3위)'는 론칭 첫 해인 2014년부터 매년 히트상품에 진입하고 있으며, 올해 약 53만4500세트가 판매됐다.
올해 1월 론칭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쿠즈텡(4위)'은 니트, 머플러 등 깔끔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을 주로 선보이며 현재까지 53만 세트 가량 판매됐다. '터틀넥 리브 니트'의 경우, 생동감 있는 컬러의 니트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주문수량 5만2000세트를 달성했다.
2017, 2018년도 연속으로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아니베에프(5위)'는 가성비 높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로 울 블렌디드 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를 10만원 미만의 가격에 선보여 올해 52만4000세트의 주문수량을 기록했다.
'홈쇼핑 아이크림'으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AHC(6위)'는 얼굴에 바르는 아이크림과 함께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 등이 인기를 모으며 49만7400세트가 판매됐다. 7위는 히트상품 중 유일한 리빙 브랜드인 '마마인하우스 by 박홍근'이 차지했다.
고급 소재의 침구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32%라는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LBL(2위)'에 이어 자체 패션 브랜드인 '아이젤(8위)'은 뉴욕 최정상급 디자이너 '비비안탐'과 협업해 생동감 있는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올해 48만5500세트가 판매됐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단독 패션 브랜드 '다니엘 에스떼(9위)'는 니트, 팬츠, 코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론칭 이후 매년 히트상품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 위는 오스트리아 명품 브랜드 '가이거'로, 편안한 착화감과 실용성이 특징인 슈즈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