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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본회의서 민식이법 등 비쟁점 법안 16건 처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2.10 17:32:31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본회의서 16건의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한 후 정회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회는 10일 오전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들을 우선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를 전제로 한 239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16건의 안건만 상정된 후 처리됐다.

우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지 않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상정·처리됐다. 이어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의 파병 연장안과 각종 국제협약 비준 동의안 등 12건이 상정·처리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가협약 동의안에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이 있었지만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하면서 오전 본회의를 정회했다.

한편 문 의장을 포함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그리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오후에 예산안 처리를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주장을 꺾지 않은 채 평행선만을 달려 오후 2시 예정이었던 본회의 속개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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