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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방위비 분담금, 정당·정파 떠나 한목소리 내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1.19 10:08:24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정당과 정파를 떠나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9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정당과 정파를 떠나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윈대대책회의에서 "서울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회의서 미국 정부가 5배에 달하는 50억을 달라고 요구한 것은 과도하다"면서 "(주한미군은) 동아시아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국 간 신뢰가 간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미국에 4일 동안 간다고 발표하면서 "이 순간만큼은 정당과 정파를 떠나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서 지난 17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당은 다르지만 정치권의 현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지부진한 야권의 상태에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 파탄을 막을 수 없다. 변화를 거부한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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