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강신업 대변인, 선거법 개정안 원안대로 통과 촉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1.18 15:21:31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8일 기자회견장에서 패스트트랙 선거법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8일 기자회견장에서 "무늬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안된다"면서 선거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 처리에 있어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려는 시도는 이유를 불문하고 반민주적"이라면서 선거법 원안인 "지역구 240석에 비례대표 60석 안 혹은 지역구 250석에 비례대표 50석 안을 대안으로 논의하는 것이 아닌 원안인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 안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대 합의체 민주주의의 요체는 비례성과 대표성의 확보하고 의회를 구성함에 정당 득표율과 의석수 간 비례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 각계각층에 대한 대표성을 강화하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 이유"라면서 "상황 변화가 없는데도 지역구 현역 의원이나 당의 유불리를 따져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인다면 합의가 아닌 야합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