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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손실 79억…"적자 감소· 매출 개선"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11.05 17:19:02
[프라임경제]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47억원, 영업손실 79억9000만원, 당기 순손실 61억7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39.4%, 당기 순손실 34.4% 각각 개선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역시 2989억원으로 전년대비 23.75% 증가했다. 또한 영업 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60%, 68% 개선됐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3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이며, 2분기와 4분기의 큰 행사(2분기 썸머 빅세일·4분기 블랙프라이데이·윈터 빅세일)들 사이에서 매출이 저조한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도 그러한 영향으로 흑자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무척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와 온라인 부문의 성과가 좋았다. 미샤와 어퓨는 3분기에 해외에서 178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158억3000만원) 대비 12.9% 성장했다. 온라인 부문은 3분기에 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4억6000만원에 비해 70.3%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전체 매출 대비 해외 및 온라인 부문의 비중은 전년 동기 27%에서 38.2%로 11.2%p 확대됐다. 

일본, 중국 법인 등 종속회사도 두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일본법인은 3분기 매출 103억9000만원으로 전년(68억 8000만원) 보다 51% 성장해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중국 법인도 96억80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82억6000만원) 대비 17.1% 올랐다.

지엠홀딩스는 3분기에 2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6000만원에 비해 60.5% 증가했다. 

미팩토리 매출 역시 52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원 대비 9.8% 올랐다. 다만 제아H&B의 경우 73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10억6000만원) 대비 33.8% 매출이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올 들어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 활동을 이어가며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4분기에는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와 윈터빅세일, 광군제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들이 모여 있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미샤에서 눙크로 전환한 매장들의 실적도 고무적"이라며 "4분기와 2020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눙크 전환을 통해 원브랜드숍(OBS) 모델에서 멀티브랜드숍(MBS) 모델로의 사업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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