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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GMO 허위와 진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11.01 17:35:14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GMO 전문가로 인정받는 존 파간(John Fagan) 박사와 마이클 안토니오(Michael Antoniou)교수가 공저로 참여한 'GMO 허위와 진실'이 출간됐다. 

파간 박사는 GMO의 유전적 시험 방법을 개척했으며 이 분야의 선두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했다. 

안토니오 교수는 King’s College London School of Medicine의 Gene Expression and Therapy Group의 리더이고, 분자유전학 부교수이다. 그는 30년 이상 유전자 조직과 통제 연구 분야에 있어서 유전 공학 기술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상호 심사를 거친 50개 이상의 논문을 가지고 있다. 다수의 유전자 발현 생명공학 특허를 가진 발명가이기도 하다. 

ⓒ 일송재단


'GMO 허위와 진실'은 상투적으로 사용되는 GMO를 정당화하는 주장들을 158개의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반박한다. GMO에 대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정당화는 증가하는 인구를 위해 더 많은 수확량을 가져올 것이며, 농약의 사용을 줄일 것이라는 사항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그러한 GMO의 정당화는 허위라고 주장한다. 

GMO의 가장 염려되는 점은 섭취했을 때 어떤 건강의 문제가 생기는가이다. 

이 책에서는 몬산토의 GM 콩이 쥐의 간, 췌장, 고환의 기능에 혼란을 준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일례로 28일 이상 GM 토마토를 먹은 쥐들에게서 위장에 궤양 발견됐으며, GM 토마토를 먹은 40마리의 쥐들 중 7마리가 실험 시작 2주 만에 폐사했다. 

또한 GM 콩을 먹은 쥐들에서 간·췌장·고환 기능 장애 발생했으며 24개월 동안 GM 콩을 먹은 쥐들에게서 간세포 대사·스트레스 반응·칼슘 신호 등과 관련된 단백질 변화 관찰됐다. 

이 외에도 단 10일 동안 GM 감자를 먹은 쥐들에서 다수 장기 시스템에서의 독성 효과뿐만 아니라 치료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상태와도 같은 소화관 내벽의 과도한 성장이 관찰되는 등 GMO가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는 다양한 증거 자료를 함께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돼 있지만, 전문가들에게도 정보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과학논문 내용을 더해 'GMO의 근본적인 문제'를 제시한다. 

유전자 변형 작물과 식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관한 근거를 담은 'GMO 허위와 진실'은 고재섭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가 이 책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번역비를 부담했다. 정현창 번역, 최병문 명지사 사장 편집, 김갑수 수의학 박사가 감수를 맡았으며 일송재단이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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