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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사람 중심 디지털 농협금융'

인프라 구축 1조2000억원 투자 및 전문인력 2300여명 양성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10.29 10:57:09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 대강당에서 28일 진행된 'NH농협금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비전 선포식'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좌측 6번째)과 계열사 대표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


[프라임경제]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가 지난 28일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을 비전으로 채택, 그룹 차원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날 비전 선포에는 지주회장과 계열사 사장, 지역별 본부장은 물론, 미래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들(NH미래혁신리더)도 참여해 비전을 향한 전략·실행 연계와 신구조화 의미와 공감대를 더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이라는 비전을 향해 △고객경험 혁신 △오퍼레이션 디지털화 △디지털 신사업 진출 △실행중심 인프라 구축이라는 4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3년간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하며 전직원 10%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2300명 양성한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애자일(Agile) 조직 50여개 운영 등 비전을 향한 구체적 중기목표를 제시했다. 

업권별 디지털 전환 성숙도 및 경쟁상황 등을 고려해 △카드 △은행 △증권 △보험순으로 가중치를 부여하고 '농업전문 금융그룹'으로 최첨단화되고 있는 농산업 분야에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농업가치 제고 중심 디지털 전략과 그룹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지주와 계열사 디지털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오는 2020년부터 경영전략과 평가방향도 이에 부합하도록 연계하고 향후 디지털 성과지수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디지털 혁신 수단은 기술이지만, 목적은 사람이어야 하고 고객과 직원 가치가 우선시되는 디지털 휴머니즘을 이뤄내야 한다"라며 "디지털 시대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WM 및 투자금융 등에 관한 서비스 및 전문성 혁신도 보조를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 선포식에 앞서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경제 하방리스크에 대응하고 지속 경영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변화 △강화 △조화를 테마로 2020년도 주요 리스크를 논의하고,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할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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