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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성별균형 인재육성 선순환 체계' 구축

여성가족부와의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 체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9.26 14:19:18

신한금융그룹이 체계적인 여성 인재 양성을 통한 여성 리더 확대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공동 추진 자율협약 체결식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좌측 세번째)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좌측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체계적인 여성 인재 양성을 통한 여성 리더 확대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공동 추진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경영 리더 후보군 양성에 주력하고자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여 대상 그룹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정교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현재 여성 임원 및 최고위직 부서장을 대상으로 그룹사 4곳에서 시행하던 신한 쉬어로즈는 올해부터 8개 그룹사로 운영하며, 향후 전 그룹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여성 인재 양성 실행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그룹사 대표(CEO) 평가 항목에 '여성 리더 육성 및 여성 인재풀 (pool) 확대'를 포함해 인사평가에 활용하고, 채용·직무·승진·보상 등 전 영역에서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로 맺는 기업과의 자율협약으로,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첫 번째 현장 행보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은 가족친화인증제(2013년)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및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 창출·문화예술 창작 지원 △맞벌이 부부 위한 초등돌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신한금융은 조직 내 여성 인재 육성 및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최초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GEI)'에 편입됐다. 이는 글로벌 36개국 230개 양성평등 우수 기업 중 하나로 꼽힌 커다란 성과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금융 분야 성별균형 인재양성 노력은 금융 산업 전반의 균형 잡힌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 여성 경영 리더 양성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되고, 많은 금융 기업이 동참해 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여성들이 본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돼야 한다"라며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 그룹 차원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를 출범시킨 바 있다. 

특히 지난 연말 그룹 임원인사에서 '쉬어로즈' 1기 졸업생 중 왕미화 그룹 WM사업부문장,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 등 여성 부행장 2명과 여성본부장 6명이 탄생하며 그룹 여성 리더 육성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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