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19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종료보고식 행사 후 권길주 KEB하나은행 Innovation & ICT 그룹 부행장(사진 우측 두번째)이 △박근영 KEB하나은행 하나은행 Innovation&ICT그룹 전무(좌측) △박제두 ㈜SK C&C 본부장(좌측 두번째) △김화중 ㈜SK C&C 그룹장(우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은행권 최초 방대하게 축적된 은행 내·외부 유용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시대 급변하는 금융 손님 트렌드에 맞춰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전망이다.
㈜SK C&C와 PwC컨설팅 컨소시엄이 수행사로 참여해 구축을 완료한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과 적재, 분석과 활용에서 강점을 가진다.
은행 내부 정형·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공공 및 SNS에 이르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기존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는 불가능했던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장기간 수집과 보관이 가능해졌다.
또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Sandbox(보호된 영역 안에서만 프로그램 작동이 가능한 보안 소프트웨어) 기반 분석 환경이 구축됐다. 기존 데이터 운영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인 과부하나 데이터 삭제 및 왜곡 위험성이 사전에 차단된 것이다.
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독립된 분석 공간 및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도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의 차별적 강점이다.
고급 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최적화된 분석환경 제공과 동시에 일반 직원들을 비롯한 초급 분석가들에게도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빅데이터 분석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이 데이터 저장공간, 분석공간·도구, 그리고 분석가들의 소통공간을 제공하는 신개념 빅데이터 포탈 시스템으로 구축됐기에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은 이밖에도 △채널최적화 지원 △기업여신 연체 예측 △인공지능 HAI뱅킹 손님별 최적상품 선 제안 △외부 평판 데이터 수집 통한 시각화 리포트 △행동패턴 분석 통한 신용대출 상품 추천 총 5가지 분석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길주 KEB하나은행 Innovation & ICT 그룹 부행장은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그룹 디지털 전환 비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라며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속한 고도화와 자체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협업 시너지 제고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