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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태평양지역 현지 손보사 CIC 인수

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 CIC 법인 지분 80% 취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01 10:36:18
[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에 설립·운영되고 있는 현지사 Century Insurance Company(이하 CIC) 3개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괌 소재 하얏트호텔에서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사진 왼쪽)과 CIC 모회사인 탄홀딩스의 제리탄 회장이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 DB손해보험


DB손보는 이번 계약에서 모회사인 탄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CIC 괌·CIC사이판·CIC파푸아뉴기니 법인에 대한 지분 80%를 취득해 세 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CIC의 모회사인 탄홀딩스는 태평양 도서국가를 대상으로 물류·에너지·부동산·유통·에너지·손해보험 등 약 18여개의 자회사를 운영하는 사이판에 본사를 둔 중견 그룹이다. 

CIC 괌·CIC사이판·CIC파푸아뉴기니는 해당 지역에 설립된 손보사로, 외형은 권역별로 상위권에 속하며 손익 등 경영효율이 우수해 현지 손해보험사로서는 양호한 신용등급(AM Best社 : B+ )을 획득하고 있다. 

DB손보는 괌시장에서 1984년도부터 외국사의 지점형태로 진출해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괌지점과 통합 운영을 통한 현지화의 가속화 및 시장 내 확고한 1위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시장은 인구 700만명에 면적은 한반도의 2배로 석유, 가스, 석탄 등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침투율을 가지고 있어 향후 동시장에서의 사업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괌 소재의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서 김정남 DB손보 사장은 "DB손보의 보험사업 역량에 탄홀딩스의 로컬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CIC를 괌, 사이판, 파푸아뉴기니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보험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B손보는 하반기 중 지분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CIC 3개법인에 대한 인수 후 통합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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