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얀 전쟁' 등 다양한 소설로 입지를 다져온 거장 소설가 안정효가 이번엔 자서전 집필 노하우에 대한 책을 냈다. 자신의 이름을 책 제목에 굳이 넣을 정도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집필한 안내서다.
긴 창작 인생 내내 직접 익히고 갈고 닦아온 글쓰기 이론과 노하우를 자서전 집필용으로 가공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한 예시를 바탕으로 정리한 점에서 활용성이 높다.

ⓒ 민음사
자서전이 유명인이나 정치인·기업가 등의 거창한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이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지나온 길을 후세 사람들을 위해 전달하는 매개체임을 설득한다. 민음사 펴냄,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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