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3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지난 분기보다 0.5% 증가한 224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가계대출은 121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8000억원 감소한 것을 보인 반면 기업대출은 10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 모두 감소했다. 보험계약대출은 지난 분기보다 0.5% 감소한 63조6000억원, 주택담보출은 1.1% 감소한 45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각각 0.4%, 2.8% 늘어났다.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로, 전분기말 대비 0.01%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분기말 대비 0.03% 상승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0.03% 상승한 0.41%로 나타났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기타대출)의 연체율은 0.03% 상승한 1.39%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말과 동일한 0.12%를 기록했다. 이중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분기말 대비 0.01% 하락했으며,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분기말 대비 0.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5812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27억원 줄었다. 전체 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부실채권비율은 0.26%로 0.01%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의 연체율 등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안정적 수준"이라며 "단, 향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함께 부동산 경기 침체 시 건전성이 악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대출 규모 및 건전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