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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베트남서 'SSV' 제2공장 준공식 개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6.03 11:27:34

세아제강지주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 'SSV'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 세아홀딩스

[프라임경제] 세아제강지주(003030)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 'SSV (SeAH Steel Vina, 세아스틸비나)'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 △남형근 세아제강지주 대표를 비롯해 베트남 정부 인사들과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지난 2017년 6월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연짝 산업단지 내에 부지 12만m²(3만6300평), 연산 10만톤 규모의 SSV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2년간 3780만달러(한화 약 450억원)가 투입된 SSV 제2공장은 구경 2~4인치 일반 배관재 및 유정용 튜빙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세아제강지주의 베트남 현지 파이프 생산능력은 △SSV 제1공장 23만톤 △SSV 제2공장 10만톤 △베트남 스틸 파이프(Vietnam Steel Pipe) 4만톤이 더해져 총 37만톤으로 확대됐다.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은 "금번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내수 판매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적극 실현함으로써 세아스틸비나가 아시아 No.1 파이프 제조업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본사 차원에서도 제2공장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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