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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백범김구 폰트 개발

미디어허브서 무료 공유…증손자 출연 캠페인 영상 공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4.10 10:52:33

GS칼텍스가 실제 글씨체를 연구,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한 '독립서체 백범김구'. ⓒ GS칼텍스


[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백범 김구 선생 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GS칼텍스가 개발한 서체 명칭은 '독립서체 백범김구'다.

GS칼텍스는 일제 치하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 실제 글씨체를 연구,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했다. 

지난 1919년 4월11일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성에 참여한 김구 선생은 1944년 임시정부 주석에 선임돼 통일민족국가 건설 운동을 전개했다. 독립운동 최전선에서 생사를 기약할 수 없어 유서 대신 독립운동 활동을 기록한 '백범일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9일 '독립서체 백범김구' 폰트를 GS칼텍스 블로그 미디어허브에 공개했으며, 누구나 무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11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채널에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백범 김구 선생이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역사적 장소이자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 건국 활동 중심이었던 '경교장'에서 촬영됐다. 경교장은 1949년 6월26일 김구 선생이 안두희에 의해 암살된 장소이기도 하다.

캠페인 영상에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씨가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서 김용만씨는 독립서체 백범김구 글씨체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증조 할아버지께 감사하다는 편지를 남겼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김구 서체 개발과 관련해 "이번 독립서체 백범김구 글씨체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분들 정신을 더 자주, 더 오래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독립운동가 윤봉길·한용운·김구 서체 개발에 이어 향후에도 필적이 남아 있는 다른 독립운동가들 서체를 계속 개발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28일과 3월6일에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와 만해 한용운 선생 서체를 각각 개발해 무료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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