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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확정' SK이노 소재사업 "독자 경영으로 전문성 강화"

기업가치 제고 효과…전자투표제 및 중간배당 '주주 중시 경영'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3.21 12:12:25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소재사업 분사를 확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열린 제 12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재사업 분사 등 안건을 확정하고,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준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딥체인지(Deep Change) 2.0 실행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진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e-모빌리티(Mobility) 대중화가 진행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사장은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성과 창출 본격화, 신규 사업 기술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 강화, 그리고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54조5109억원 △영업이익 2조1176억원 등의 2018년도 경영 실적이 보고됐다. 아울러 사내이사에 이명영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을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준, 하윤경 이사를 재선임했다.

무엇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소재 사업 분할계획'도 최종 승인되면서 SK아이이소재(가칭)는 오는 4월1일부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는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 기존 5개사에서 6개사로 늘어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주주 의결권 행사 강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7년에 이어 중간배당을 2년 연속 시행하는 등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정관 일부 개정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8000원(중간배당 포함) △우선주 1주당 8050원(중간배당 포함)으로 최종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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