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C '스마트오피스 도입' 일하는 방식 혁신 가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3.11 10:22:25

SKC 구성원이 휴식공간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KC


[프라임경제] SKC(011790)가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가속화한다. 

SK그룹은 일하는 방식 혁신 방법 하나로 업무공간을 바꿔나가고 있다. 2016년 뉴비전 '글로벌 스페셜티마케터'를 발표하고, 변화를 추구하던 SKC도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SKC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스마트오피스 출범식을 열고 '광화문 사옥 시대 2.0'을 시작했다. 

SKC는 소통과 협업을 늘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간 공사를 거쳐 본사 5개층을 스마트오피스로 만들었다. 

우선 기존 '팀-실-부문' 단위별 지정좌석제 대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일하는 공유좌석제를 도입했다. 자리 사이 칸막이는 없앴고, 공동업무공간인 프로젝트룸을 34개로 두 배 늘렸다. 특히 각 층에 카페 못지않은 휴식공간을 조성해 구성원 소통 공간을 확대했다.  

이는 날마다 다른 팀·실·부문 구성원을 만나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 간접 경험하거나 다른 시각을 나누자는 취지다. 

SKC 관계자는 "다른 부문 구성원이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나오는 등 사업간 융합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개인 노트북만 챙기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사이트 구성원도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사업환경에 더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이전에는 새로 팀을 만들 때마다 개인별 자리를 배치하거나 새로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등 물리적인 제약이 뒤따랐다"며 "지정좌석이 없는 지금 체제에선 필요에 따라 바로 프로젝트 팀 같은 애자일(Agile) 조직을 만들고, 운영하는 등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SKC는 고객 대다수가 경기 이남에 있는 점을 고려해 판교와 수원에 거점오피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도 세심한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 

SKC 관계자는 "이동시간을 줄이고 고객과의 소통시간을 늘리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며 "시장이나 고객 목소리와 기술을 창의적으로 결합하자는 SKC 뉴비전과 일맥상통한다"고 첨언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오피스 도입은 2017년 직위체계 개편 후속조치다. 당시 SKC는 입사 8년차도 팀장이 가능한 제도를 바꿔 구성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