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이 치매치료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다.
메디포럼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b/3상 임상시험을 허가 받아 지난달 31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와 임상시험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왼쪽)와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가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시험 대행계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디포럼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전세계 약 5000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만큼 치매질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화두다. 최근 젊은 층까지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는 등 치매환자 수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나 치료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 3상 시험 대행계약 체결은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최초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매 환자들이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PM012 성공적인 개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럼은 이번 임상 3상 대행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LSK Global PS의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이 더해져 자연 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안정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메디포럼과 LSK Global PS는 향후 양사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공동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MOU도 체결했다.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PM012는 국내에서 개발한 천연물 기반 치매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8년 9월21일 2b/3상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으며, 천연물을 사용해 기존 화학합성물(chemical)대비 부작용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메디포럼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치매 관련 약제는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이므로, 메디포럼의 이번 2b/3상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전세계 최초로 근본적인 치매치료제가 출시 및 상용화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