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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메이크 어 미라클' 앞으로의 30년도 기적을 선물"

30주년 맞아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어크로스 다크' 선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1.30 11:10:36
[프라임경제] "앞으로의 30년 또한 고객에게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을 주제로 삼았다. 놀라움과 감동적인 서비스로 기적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박상일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상무)은 29일 저녁 '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30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1989년 7월12일 개장한 롯데월드는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으며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롯데월드의 퍼레이드 진행거리는 8468km(마라톤 풀코스 200회 완주), 츄러스 판매 갯수 2003만8000개(일 평균 1888개), 누적입장객은 1억7154만1000명에 달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월1일 100인승 VR 어트랙션 '어크로스 다크'를 오픈한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 상무는 "30주년을 맞아 메인 퍼레이드를 리뉴얼하고, 새로운 테마곡도 준비했다. 또한 공간적 한계를 활용해 기존의 어트랙션에 VR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세계 최초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XR Adventure: ACROSS DARK(어크로스 다크)'를 2월1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어크로스 다크'는 아이템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 공간 구성 등 파크 도입까지 여러 중소기업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국내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형 어트랙션을 해외 유명 제작사에서 구입해 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XR란 'Extended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기술을 모두 포괄하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합쳐진 '확장현실'을 뜻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대규모 시네마형 어트랙션 '다이나믹 시어터'에 최첨단 VR 콘텐츠를 적용한 어크로스 다크는 광활한 우주모험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무한한 에너지가 잠재돼 있는 '큐브'와 함께 20년 전에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선 딸 '미아'의 스토리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이어져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메인 콘셉트는 '이집트 동굴 안에 파묻힌 오래된 타임머신 우주선'이다. 비밀을 품은 이집트 동굴 입구로 들어가기 전 VR과 3D 중 선호하는 탑승방법을 선택한다. 큐라인에는 스토리를 알 수 있는 큐브와 우주복 등이 전시돼있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곧이어 빛이 새어나오는 신비한 분위기의 큐라인을 따라 들어가면 프리쇼 영상을 통해 동굴에 파묻힌 후 마지막 생존자가 남긴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이집트의 깊숙한 동굴 속으로 불시착한 타임머신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공간 이동을 할 차례다. 우주선으로 변한 어트랙션에 앉아 입장 전 선택한 HMD나 3D안경을 착용하면 6분 30초의 우주모험이 시작된다. 

다양한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VR과 3D 중 선택해서 체험하도록 기획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여기에 영상 내용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나오는 등 특수효과도 함께 적용돼 진짜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엔딩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어크로스 다크'를 완벽하게 즐기려면 총 네 번을 체험해야 한다. 이처럼 기존에 출시된 단순한 게임형태의 VR 콘텐츠들과 다르게 '어크로스 다크'는 세계 여느 테마파크에서도 체험해보지 못한 블록버스터급 XR 어트랙션이라는 점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상무는 "롯데월드에서 고객의 시간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 앞으로의 30년도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첨단 파크에 방향을 잡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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