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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자발적 의지 담아 "안전시공 의지 천명"

전국 릴레이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23 15:28:16
[프라임경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기 시공 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협회는 지난 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연속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은 어느 현장보다 안전한 시공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안전 시공에 만반을 기해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기해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협회는 몇 해 전부터 한국전력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용전 점검 업무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해 안전점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공사 하자사례'를 취합 공유해 안전 시공 현장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안전보다 성과 위주 현장을 만드는데 주력한 시기도 있었지만, 안전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 안전을 담보하고 나아가 사회 안전망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번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인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인식 증진을 이끌어 전기공사업계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인 자발적 의지를 담은 이번 실천대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전 의식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 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기공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안전 시공 의지를 다지고, 정부 및 발주기관과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공가능성이 점쳐진다.

협회 관계자는 "전기공사기업인들 안전 시공 현장에 대한 생각은 강박관념에 가까울 정도"라며 "자체 시공 매뉴얼 공유는 물론, 현장관리자 책임 아래 안전 점검을 자체 실시하는 등 오랜 기간 안전 현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실천대회는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이 안전사고 0%를 대외적으로 공표해 더욱 안전 시공에 진력하고, 이를 위한 자발적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월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선 릴레이 실천대회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고용노동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한국전력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안전 사고 제로를 위한 다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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