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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덴세'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올해 매출 목표 200억"

이탈리아 소비재 박람회 참여…연내 중국·대만 아시아 시장 진출 추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1.08 18:07:27
[프라임경제] CJ ENM(035760)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고 8일 알렸다.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 연내 진출을 추진한다.

오덴세의 글로벌 진출 신호탄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HOMI'다. 오덴세는 약 20평 규모의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여할 예정인데, 이 박람회에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은 한국 브랜드 중 오덴세가 최초다.

독일 암비엔떼((L'Ambiente), 프랑스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와 함께 세계 3대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꼽는 HOMI는 △주방용품 △가구 △조명 △인테리어 등 전세계 소비재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다. 

특히 디자인 강국인 이탈리아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인 만큼 고급 소비재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에 참여한다. ⓒ CJ ENM


오덴세 측은 이번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덴세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틀리에, 얀테, 레고트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7종 라인업 전체를 선보이게 된다.

오덴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시장은 물론, 테이블웨어 시장이 발달한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그 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구축된 중국 등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 올해 안으로 TV홈쇼핑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통해 오덴세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OMI를 주최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사 관계자들은 북유럽 감성에 아시아적 해석을 가미한 오덴세의 브랜드 콘셉트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과의 협업을 통한 미디어커머스로 한국 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전통 브랜드들이 장악해온 테이블웨어 시장에 지난 2017년 5월 출사표를 낸 CJ ENM의 오덴세는 지난해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포트메리온, 덴비 등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테이블웨어 부문 상위 5위권에 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고객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해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 가구형태와 식습관에 맞는 실용적인 구성을 선보인 것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CJ ENM 오덴세 관계자는 "유럽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 미디어커머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한 오덴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표현한 오덴세만의 특별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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