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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불안감 확산…동성제약 이어 4개사 수사 확대

보령·이연·하나·중외 리베이트 의혹에 "혐의없음으로 결론, 확인된 사실 아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2.18 16:51:24
[프라임경제] 100억원대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동성제약에 이어 하나제약(293480), 보령제약(003850), 이연제약(102460), JW중외제약(001060)도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수사가 확대될 지 주목된다.

18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한 불법리베이트혐의 제약사 명단에 동성제약을 비롯해 보령, 이연, 하나제약, JW중외제약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과정에서 이들 제약사가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270억원 규모의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식약처에 통보했다. 

이에 하나제약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리베이트 의혹 제약사 리스트에 자사가 포함된 것에 대해 "이미 지난 2016년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난 사안이므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나제약은 금일 보도되고 있는 D사 등 5개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 확대 이슈에 따라 주가 하락폭이 상당히 컸고, 관계 기관 및 내부 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16년 사건이라는 점을 확인했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해당 보도로 인해 주주와 많은 기관 투자자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과거 사안으로 확인했고, 올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만큼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과 JW중외제약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식약처는 5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수사 중이며 동성제약을 제외한 나머지 4개사에 대한 압수수색 계획이나 시기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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