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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포스코' 휴양시설 확충, 그룹사 및 협력사 공동 사용

주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 "350실 추가 확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2.13 12:24:51

포스코가 주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사내외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사진은 포스코가 2018 평창 올림픽 기자단 숙소를 매입해 직원 휴양시설로 새롭게 오픈한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 야경 모습. ⓒ 포스코


[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사내외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그룹사 및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주 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휴양시설 350실을 추가 확보, 기존 319실에 더해 총 669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휴양시설은 새로운 포스코 경영비전 '위드(With) POSCO'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포스코 뿐만 아니라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 3만3000명에게도 문호가 개방된다.

추가 확보한 350실 중 300실은 2018 평창 올림픽 기간 기자단 숙소로 이용됐던 포스코A&C 국내 최초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로, 포스코가 매입해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Residence)'로 명명했다.

직원 휴양시설로 새롭게 거듭난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는 강릉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위치한다. 나머지 50실은 거제·해운대·대천·변산 등 남해와 서해에 위치한 리조트다.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주말부터 본격 숙박이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내년 3월말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번 휴양시설 확대로 포스코 직원 연간 사용 가능 일수는 0.2일 늘었고,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 휴양시설 사용가능일수는 연간 각각 3.2일, 4.4일 늘어난 4.8일이 돼 휴양시설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포스코는 이번에 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그룹사와 협력사가 전국 휴양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임직원 휴양 만족도 제고는 물론, 상생과 협력의 기업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5일 처음으로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에 숙박예정인 권경혜 동화기업 주임(포스코 협력사)은 "그 동안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이 회사 휴양시설을 이용해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부러워했는데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며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취임이후 '위드 포스코' 구현을 위해 그룹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상하관계·하청관계 느낌을 주는 계열사, 외주사 대신 그룹사와 협력사로 용어를 개정하고, 협력사 직원 차량에 야간·주말용 출입증 발급, 긴급업무수행이나 육아직원대상 상시 차량 출입증 발급 등 제철소 출입 절차도 개선했다. 

아울러 협력사 직원 작업복과 출입증도 포스코 직원들과 통일하고, 안전모와 명찰 직위표기도 삭제했으며 온·오프라인 교육도 완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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