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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탄소복합소재 "자동차 시장 공략 본격화"

압축성형 프리프레그 앞세워 JEC 아시아 2018 참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1.13 11:18:07
[프라임경제] SK케미칼(006120)이 탄소복합소재로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SK케미칼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8 국제 복합재료 전시회(이하 JEC 아시아 2018)'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아시아 복합소재 전시회 '이번 JEC 아시아 2018'에서 압축성형용 급속경화 프리프레그(이하 PCM, Prepreg Compression Molding)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시장을 겨냥한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이 14일부터 열리는 'JEC 아시아 2018'에 참가해 탄소복합소재로 자동차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 SK케미칼


일반 프리프레그를 부품으로 성형 가공시 경화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반면, SK케미칼 PCM은 속도를 3분 이내로 줄인 것이 강점이다. 최근 지동차 업계 화두인 '차량 경량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부품 생산 공정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SK케미칼은 압축성형용 프리프레그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완성 업체 및 부품 회사와 함께 다양한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도어(Door)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 △리어 스키드(Rear skid) △루프 레일(Roof rail) △리프 스프링(Leaf spring) △프로펠러 샤프트(Propeller shaft) △디퓨저(Diffuser) 등 SK케미칼 프리프레그가 적용된 자동차 부품 7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SK케미칼 자동차 부품은 컨셉트카(Concept car)가 아닌 일부 양산 차량에 적용되고 있어 실제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국내외 여러 참가 업체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도어는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인 치엔투(Qiantu) K50에 적용되고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스키드도 최근 국내 대형 세단 커스터마이징 부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소재 외에 풍력발전용 소재도 같이 전시된다.

최근 글로벌 풍력발전시장에서는 60m 이상의 대형 블레이드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탄소복합소재와 같이 블레이드 자체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경량소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세계 인증기관 'DNV-GL'로부터 풍력발전용 소재 인증을 획득한 프리프레그를 풍력용 대형 구조물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리프레그 스파캡(Spar cap)도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풍력 발전기용 블레이드에 공급되고 있다.

인원철 SK케미칼 복합소재 본부장(상무)은 "소재 경량화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복합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소재 전시를 통해 복합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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