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BMW코리아가 본격 부활을 위한 채비를 마친 분위기다. 그 선봉장이 내년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모델 뉴 X7이다.
BMW 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새로운 BMW X 패밀리 '뉴 X7'을 공개했다. BMW 뉴 X7은 대형 럭셔리 특유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X 패밀리' 최상위 모델인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비롯해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은 물론,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특유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탁월한 활용성과 프리미엄 강조한 인테리어
BMW 뉴 X7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에 달하는 차체와 함께 조화로운 비율을 통해 대형 럭셔리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특히 기존 X 모델대비 커진 BMW 키드니 그릴은 강력한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어댑티브(Adaptive) LED 헤드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레이저 라이트는 헤드램프 내부에 파란색 X 모양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대형 창문과 높은 지상고, 긴 루프라인이 대형 SAV 특징을 강조하는 측면부에선 수평라인과 슬림한 LED 라이트, 2개 구역으로 구분된 테일게이트가 후면에 세련미를 더한다. 아울러 차량 전반에 크롬 디자인 요소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한다.

BMW 그룹이 최근 공개한 새로운 X 패밀리 '뉴 X7'은 대형 럭셔리 특유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 BMW 코리아
뉴 X7은 총 7명이 탑승 가능한 3개열 시트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특히 2명이 앉을 수 있는 3열은 팔걸이와 컵홀더, USB 포트가 있는 풀사이즈 시트를 적용해 안락함을 높였다.
3명이 앉을 수 있는 중앙 2열은 옵션 선택을 통해 2개 개별 컴포트 시트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모든 좌석은 전자식 버튼으로 조정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00ℓ에서 최대 212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다양한 편의 사양들과 함께 엄선된 소재들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베르나스카 가죽 트림을 비롯해 △4존 자동 온도조절장치 △3구역 파노라마 글래스루프 및 웰컴라이트 카펫 △다이내믹 인테리어 라이트를 포함한 주변 조명이 기본 제공된다.
주요 옵션 품목으로는 △5존 자동 온도조절장치 △앰비언트 에어 패키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용 엔터테인먼트 프로페셔널 시스템 등이 있다.
또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Design Pure Excellence)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BMW 인디비쥬얼 등 취향에 따라 실내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4개 라인업'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
한편, 뉴 X7은 가솔린 엔진 2종과 디젤 엔진 2종 총 4개 엔진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유럽에서 미출시되는 X7 x드라이브(Drive)50i는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2 마력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한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X7 x드라이브40i의 경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m의 성능을 자랑한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의 X7 x드라이브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m를, M 퍼포먼스 모델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편의 사양들과 함께 엄선된 소재들이 사용된 X7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 BMW 코리아
모든 X7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 'x드라이브'를 적용해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하며,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X7 M50d 기본 장착)'로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뉴 X7은 전자제어식 댐퍼가 장착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양 축 에어 스프링을 비롯해 다양한 섀시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버튼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최저 지상고를 최대 80㎜까지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선택 사항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과 능동형 롤 안정화 기능을 갖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Executive Drive Pro) 시스템'은 날렵한 핸들링 및 뛰어난 균형감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패키지(X7 M50d 제외) 옵션 선택시 △xSand(모래밭) △xGravel(자갈길) △xRocks(돌길) △xSnow(눈길) 총 네 가지 주행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시트 높이 △x드라이브 시스템 △액셀러레이터 및 변속기 응답 △DSC 입력에 대한 이상적 설정을 활성화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락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포괄적이고 다양한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외에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변경 경고, 차선이탈 경고, 측면 충돌방지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장치, 회피 보조, 측방 경고, 우선주행 경고 등이 포함된 주행보조 패키지도 옵션 선택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2.3인치 계기판과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됐으며, 모든 정보를 일관된 디자인 하에 완전한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이나 iDrive 컨트롤러·터치스크린·음성조작·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한편, BMW 뉴 X7은 오는 2019년 3월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