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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 배전용 케이블 '안착 성공'

캘리포니아 2200만달러 프로젝트 수주 "제품 다각화 쾌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10.19 15:35:42
[프라임경제] 대한전선(001440)은 미국캘리포니아州에서 배전용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2건 연이어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프로젝트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 내 노후한 전력망을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배전용 케이블을 납품하는 건이다. 

대한전선이 미국 초고압뿐만 아니라 배전용 케이블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수주 금액은 각각 1800만달러와 400만달러로, 배전용 케이블 프로젝트로서는 상당히 큰 규모다. 후속 공사도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력을 분배해 사용처에 공급하기 위한 '배전(配電) 케이블'은 전력을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보내는 송전(送電) 케이블과는 구분된다. 중·저압(MV/LV) 케이블이 주로 사용되는 만큼 현지 업체 가격 및 기술 경쟁이 치열해 해외에서 수주가 쉽지 않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다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성과와 신뢰가 이번 수주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대한전선은 올해 초 선지아 500㎸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샌디애고와 동부 플로리다에서 각각 230㎸ 프로젝트를, 뉴욕에서 138㎸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북미 초고압케이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보이는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배전용 케이블까지 수주함으로써 제품을 다각화하고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에는 베트남 생산 법인 '대한비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여 북미 배전용 케이블 시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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