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들어 위조지폐 발생 규모가 감소세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아 23일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간 적발된 위조지폐 장수는 369건이다. 1만원권 위조지폐는 193건, 5000원권은 137건이다. 아울러 5만원권은 30건이고 그 뒤를 이어 1000원권은 9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적발된 위조지폐 적발 장수가 1216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최근 5년간 1만원권 위조지폐 적발 장수 통계를 볼 때 이번 발견 매수는 대단히 눈길을 끈다. 1만원 위조 발견 매수는 2014년 930건, 2015년 335건, 2016년 671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16건으로 급격히 늘어난 바 있으나 이번에 상당히 줄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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