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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허익범, 최악 특검 기록될 것"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8.20 09:57:56

[프라임경제] 김경수 경상남도 지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돼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수사 동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허 특검은 역대 최악의 특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애초 일명 드루킹 일단의 여론조작 및 외교주요보직 취업청탁 논란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던 인물. 이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제가 실시되고 허 특검이 임명된 후에도 비판적 시각을 견지해 왔다.

추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허 특검은 정치 외압 때문에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오로지 드루킹 일당의 일방적 진술에 의존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추 대표는 "드루킹 사건은 애초 특검감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면서 "야당의 자아도취 망상으로 혈세만 낭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빈손 특검으로 끝날 것이 예상되자 김 지사에게 무리한 영장을 청구했고 결국 기각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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