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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선방한 현대차 '생산 차질' 수출은 감소

전년比 6.5% 감소 "투싼 페이스리프트 투입해 SUV 호조 이어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8.01 16:33:34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 7월 글로벌시장에서 전년대비 6.5% 감소한 총 33만969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세 인하로 국내 판매는 증가했지만, 생산 차질 및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감소세를 면치 못한 것이다. 

우선 국내시장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1.3% 증가한 총 6만36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571대(하이브리드 2004대 포함) 판매되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752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 5948대 등 총 2만3313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구형 2대 포함) 9893대 △코나(EV 1317대 포함) 4917대 △투싼 2973대 △맥스크루즈 195대 등 총 1만8007대를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시장에서 5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 등극은 물론, 출고 대기 물량도 9000여대에 육박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코나는 2개월 연속 1000대 판매를 돌파한 EV모델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4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621대 △G70 890대 △EQ900 501대 총 4012대가 팔렸다. 상용차의 경우 △소형 상용차(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및 포터) 총 1만2528대 △대형 상용차(중대형 버스 및 트럭) 2507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투입해 싼타페와 코나가 이끈 SUV 판매 호조 흐름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발맞춰 주력 차종 판촉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도 힘써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선 파업에 따른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등 주요 시장 부진 등 여파로 전년대비 8.0% 감소한 27만9327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미국에 진출하는 신형 싼타페와 G70, 중국에 출시하는 라페스타와 투싼 페이스 리프트 등 시장 특성에 맞는 신차를 투입해 판매를 늘리고 수익성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올해 누계 실적은 △국내 41만4748대(전년比 2.6% 증가) △해외 216만6476대(3.0%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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