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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전년比 16.1% 증가…영업이익률 0.6%p 줄어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 "하반기 수익성 확보 총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27 16:06:47
[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은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과 관련해 △매출액 5조4477억원(전년比 16.1%↑) △영업이익 3756억원(7.0%↑)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발표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0.6%p 줄어 6.9%에 그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 및 대형 프로젝트 수주, H 코어(CORE) 제품 적용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통상압력 심화 및 온실가스 추가 감축, 수요산업 부진 지속 등 하반기 경영환경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전사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첨언했다. 

현대제철은 이와 관련 2분기에도 제선원료 최적 배합을 통한 원가경쟁력 극대화를 비롯해 △고부가강 품질지표 개선 △순천공장 3CGL 조기 안정화로 계획 대비 17.5% 개선된 원가절감 달성(1348억원) 등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미래소재 공급능력 강화를 위해 내년 4월 양산을 목표로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금속분리판은 현대모비스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스택에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수소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따라 추가 투자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수요 창출에도 주력해 프론트 범퍼용 150K급 냉연 초고장력강 및 대형 특장차 부품용 80K급 열연 초고장력강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상반기 자동차강판 판매량 29만4000톤을 기록한 현대제철은 오는 2020년 글로벌 자동차사에 연간 120만톤 판매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6.9% 확대하는 등 고부가 제품 마케팅 강화와 함께 전사적 비용절감으로 수익성 향상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건설 및 자동차 등 수요산업 위축과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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