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항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 부산시
[프라임경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하계 성수기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김해공항 이용승객을 전년대비 14.7% 증가한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기 운항은 전년보다 6.3% 증가한 6035편(국내선 2571편, 국제선 3464편)으로 예측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최근의 폭염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공항 시설과 장비, 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으며,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공항이용객들의 안전수송과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장은 "이번 성수기 기간 중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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