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두산重, 국내 다섯번째 1000㎿급 화력발전소 "해외공략 가속"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 '발전 효율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25 09:48:25
[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은 1조8000억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발주처 포스파워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3조5000억원 규모로, 두산중공업(1조8000억원)은 포스코건설(1조7000억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되는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는 총 발전용량 2100㎿(1050㎿ 2기) 규모로, 발전 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 및 보일러 등 발전소 주기기 공급과 유관 건설 공사를 맡을 계획으로, 1호기는 오는 2023년 10월, 2호기는 2024년 4월 준공 목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신보령 화력발전을 시작으로, △강릉안인화력(보일러/터빈) △고성하이화력(터빈) △신서천화력(터빈/발전기)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1000㎿급 화력발전소 주기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환경에 대한 사회 관심이 높은 만큼 세계 최고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독보적 국내 1000㎿급 화력발전소 건설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0㎿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USC)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 이상인 발전소를 의미한다.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 소비를 줄이는 한편, 황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소시키는 최신 기술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