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이 지난 2분기에 △매출액 7조519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 △순이익 493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 7.6% △영업이익 8.1% 증가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0.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실적이다.
정호영 LG화학 CFO(사장)은 양호한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강세에도 기초소재부문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및 전지부문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712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지속됐으나, 계절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 매출 증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494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전지 매출 확대와 ESS 한국시장 성장, 그리고 소형전지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646억원 △영업손실 219억원을 이뤄냈다.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시황 악화와 판가 인하로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09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제품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187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신제품 출시과 수출 물량 등이 확대됐으나, 비료 매출 및 수익성 감소로 실적이 감소한 것이다.
정호영 사장은 3분기 전망에 대해 "유가·환율 변동 및 글로벌 무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있었다"며 "하지만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자동차전지 중심 매출 확대 등 성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