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아프리카의 자원 부국 콩고의 정부 관료들이 청명의 부산 녹산 공장을 방문했다.
바하티 총리 이하 6명의 관료들은 청명 공장을 둘러보고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청명
청명은 자체 개발한 태양광 에너지 충전 및 방전 시스템으로 출력 효율을 4~5배 증가시켜 일기(날씨) 조건에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력을 갖춘 부산지역 업체다.
콩고는 자원이 풍부하나, 그간 수력 발전 등에 의존하는 패턴에 머물러 하루 약 10번의 정전에 시달리는 등 전력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사정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방한 기회에 청명을 찾은 것도 태양광 관련 기술을 검토해 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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