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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차별화' 가솔린 장착한 르노삼성 QM6 GDe "니치마켓 공략"

다양한 흡차음재 탑재 '소음 유발 최소화'…우수한 연비와 합리적 가격까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06 09:36:20
[프라임경제] 아직 선점되지 않은 분야를 분석하고 공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흔히 니치(niche) 마켓, 즉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말한다. 경쟁사가 미처 파고들지 못한 부분을 찾아 차별화된 특징을 완성하고, 소비자 니즈를 채울 때 독보적인 위치를 형성할 수 있다.

자동차 시장 역시 이런 '니치 마켓'이 존재한다. 단순히 시도하지 않았던 독특한 마케팅 전략일수도, 필요하지만 접하지 못한 유용한 기능이나 소소한 인테리어 요소일수도 있다. 중요 포인트는 지금까지 없던 것을 필요에 맞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 있다.

◆月 평균 1500대 판매 '디젤 차별화 성공'

지난해 9월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 가솔린 중형 SUV 'QM6 GDe'는 디젤엔진 위주의 국내 SUV 시장에 가솔린 엔진을 내세운 SUV 니치 마켓 공략 모델로 꼽힌다. 터프한 엔진으로 거침없이 오프로드를 주행하는 SUV 특성과 정반대인 '정숙성'을 요구하는 소비자 '틈새 시장'을 정확히 파악한 것이다.

출시 이후 월 평균 약 1500대 실적으로 성공을 증명하고 있는 QM6 GDe는 디젤엔진과 차별화되는 가솔린 특유 정숙성을 어필하는 동시에 약점인 연비는 한층 보완했다. 여기에 합리적 가격으로 경제성을 챙겼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했다.

디젤엔진과 차별화되는 가솔린 특유 정숙성을 어필하고 있는 르노삼성 QM6 GDe 는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연비로 경제성 측면에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 ⓒ 르노삼성자동차


이처럼 QM6 GDe는 가솔린 SUV의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 디젤 엔진 대비 떨어지는 연비와 같은 우려를 가볍게 넘어섰다.

우선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2.0 GDe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디젤 특유 엔진 소음과 떨림을 제거했다. SUV임에도 불구,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가솔린 엔진 영향으로 세단 못지않은 우수한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정차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물론 단순히 가솔린 엔진만을 믿고, '조용한 SUV'를 어필하지 않는다. 차체 제작시 소음 유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 차량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모든 트림에 차음윈드쉴드 글라스를 장착했고,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모든 부위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적용했다. 노면음과 풍절음을 차단해 빠른 속도로 도로를 달려도 소음이 적어 조용하고 안정적이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 '약점'으로 꼽히는 연비 부분을 철저하게 보완했다.

QM6 GDe는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 최신 무단변속기(CVT)의 조화로 높은 연비 효율을 구현한다. 또 동일 사양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 가량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경제성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복합연비 역시 11.7㎞/ℓ(17&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동급 가솔린 SUV 중 최고의 연비를 보여준다. 이는 동급인 중형은 물론, 준중형 및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 우수한 수치로, QM6 디젤 모델(12.8㎞/ℓ)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세련된 야성미…디젤比 290만원 저렴 '최고 가성비'

뿐만 아니라 QM6 GDe 특유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기존 터프한 SUV 디자인에서 벗어나 더욱 매력적이다. 

기존 세련된 디자인과 차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한편, 추가된 LED 전방 안개등이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및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어우러져 라이팅시그니처 완성도를 향상시켰다. RE 트림 이상에선 르노삼성 패밀리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도 선택 가능하다.

르노삼성이 최근 출시한 2019년형 QM6 GDe에는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쳐'를 신설해 가솔린 SUV 선택 폭을 한 번 더 넓혔다. 사진은 2019년형 QM6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 르노삼성자동차


더불어 지난 5월 2019년형 QM6를 출시하면서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QM6 GDe에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쳐(Signature)'를 신설해 가솔린 SUV 선택 폭을 한 번 더 넓혔다. 

QM6 GDe RE 시그니쳐는 QM6 dCi RE 시그니쳐 트림과 동일하게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360°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디젤 모델 대비 290만원 낮게 책정해 QM6 GDe만의 '최고 가성비'를 유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그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국내 가솔린 SUV 시장에 등장한 QM6 GDe는 정숙한 SUV를 찾는 고객 니즈를 성공적으로 선점한 모델"이라며 "정숙성은 물론, △훌륭한 연비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 가격 등 다양한 매력이 향후 꾸준한 판매량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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