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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서비스, 친환경선박 개조사업 선점

'공급부터 시운전까지' 국내 유일 턴키공사…상반기 1억2000만달러 수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05 11:34:49
[프라임경제]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조선업계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배기가스세정장치(SOx Scrubbe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장착 등 친환경선박 개조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상반기 친환경선박 개조 분야에서 지난해 수주한 1600만달러 7배가 넘는 1억2000만달러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달 25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상선 배기가스세정장치 개조공사 '기술협력 협약식'. (좌측 첫번째 최종철 현대해양서비스 대표, 두번째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 현대중공업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배기가스세정장치 18척 △선박평형수처리장치 29척 총 47척에 대한 친환경 설비 개조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친환경선박 개조 서비스 관련 일본 및 홍콩 등 국내외 다수 선주사들과 계약을 맺었으며, 선종도 △초대형유조선(VLCC) △초대형광탄선(VLOC) △벌크선(Capesize Bulk Carrier) 등 다양했다. 특히 국내업체 중 최초 배기가스 세정장치를 제품공급에서부터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도급 방식'으로 설치하는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아울러 지난달 25일에는 '국내 국적선사' 현대상선(011200)과 배기가스세정장치 개조공사(Scrubber Retrofit)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해 총 대상선박 54척 가운데 35척을 현대글로벌서비스 일괄도급 방식 수행 합의 등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는 '국제해사기구 규제 강화'로 오는 2019년 9월부터 '설치 의무화' 예정이며, 배기가스 황산화물 배출 규제도 2020년 1월 발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각각 연평균 5~6조원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와 배기가스세정장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벌서비스 관계자는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선박 개조 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뛰어난 엔지니어링 능력과 기술력, 다양한 업체들과의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선주사 요구를 대응해 해당 분야 선도ㄴ 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한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및 배기가스세정장치 등 개조공사 외에도 육상전원공급설비(AMP)나 LNG/LPG 연료 추진 개조 등 공사를 수행해 '친환경 엔지니어링 개조사업'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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