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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개월 연속 증가' 하반기 본격 회복 기대

'해외 호조' 글로벌 판매 전년比 5.9% 증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02 16:37:34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하반기 판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아차는 2018년 6월 △국내 4만6000대 △해외 20만5216대로, 글로벌시장에서 총 25만1216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고 2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신형 K9과 K3 등 신모델 판매가 선전했으나, 근무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다만 해외판매가 중국과 신흥시장 판매 증가 및 해외 인기 모델 호조 등으로 7.8% 늘어나 글로벌 전체 판매는 5.9% 증가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138만5906대를 달성하며, 하반기 본격적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지난달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 2943대 △해외 4만2782대 총 4만572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서 △프라이드(리오) 3만3012대 △쏘렌토 2만9150대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포함). 

우선 기아차는 국내에서 전년대비 2.2% 감소한 4만6000대를 판매했다. 최근 출시된 신형 K9과 K3,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선전했으나, 전국 지방선거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등으로 국내 판매 전체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각종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K9은 지난달 1661대가 판매되면서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었다. 우수한 연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K3 역시 전년 대비 56.0% 증가한 4074대 판매를 달성했다. 반면 모닝과 K7 등 일부 볼륨 차종 판매가 감소해 전체 승용 모델 판매는 6.4% 줄었다. 

RV 시장에서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7.4% 증가한 7059대 판매돼 지난달 기아차 월간 판매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대표 SUV 쏘렌토(6318대)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쏘울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EV 모델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399대 판매되는 등 총 445대가 팔려 전년 대비 52.4%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기아차 해외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7.8% 증가한 20만5216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월간 해외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아프리카/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신흥 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해외 인기 모델 스포티지와 신형 프라이드(리오)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 19.6% 증가한 4만2782대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으며, 신형 프라이드도 4.4% 늘어난 3만3012대가 판매됐다. 이 외에도 △카니발 5834대(전년비 42.1% 증가) △쏘렌토 2만2832대(41.1% 증가) 판매되는 등 주요 RV 모델이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9이 국내에서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팔리고 있고, K3는 하반기부터 해외 판매가 본격화된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RV 모델과 함께 하반기 판매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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