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일 보고서를 내고 은행업을 '규제 우려는 진행형이지만 실적이 굳건한 버팀목'으로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주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KOSPI 대비로는 소폭 포과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대출금리 오류 현상에 대해 은행권 전수조사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 규제 리스크가 강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에 조사한 10곳 외 다른 지방은행들도 자체 점검해 보고하도록 한 것으로, 기존에 조사한 은행들에 대한 새로운 검사는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향후에도 가산금리 억제 권고는 지속되겠지만 이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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