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민주당 부산남구청장 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남구청장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남구의원 출신의 박재범 후보는 이날 '사람에 투자하는 남구, 주민을 편안하게 행정'을 슬로건으로 5대 매니페스토 공약도 함께 제출했다.
주요 공약 내용으로 부산남구미래 설립, 구청장 집무실 청사 로비 이전 및 구민고충처리관 임명, 우암해양산업클러스트 활성화 및 인근 항망도시 재생 지원, 남구꿈나무종합지원센터 건립, 더불어 잘사는 공공안심상가 조성 등이다.
특히 ㈜부산남구미래는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하는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로 구청의 재원과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20개, 스타트업 벤처 20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구청장실을 청사 로비로 이전해 구민고충처리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도 내놨다. 비서실장 대신 구청장 직속 구민고충처리관을 신설해 주민민원 업무를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사람에게 투자하고 주민을 편안하게 하는 남구를 위한 핵심 20대 공약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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