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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훙 마케팅에 생방송 완판 세화피앤씨, 향후 행보는?

사드 여파 완전 해소 안 된 상황에서 국위 선양…수출길 넓히기 주목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5.13 09:48:30

[프라임경제] 세화피앤씨가 중국 시장에서 '왕훙 마케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드 여파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현지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이라 주목된다.

세화피앤씨는 주력 제품 6종을 중국 현지 4개 방송 채널을 통해 첫번째 생방송 판매하는 등 왕훙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이뤄진 생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이들 채널 중에는 인터넷스타인 이른바 왕훙 마케팅에 열광하는 이들이 소비 주력인 곳이 많아 이런 성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이 특히 관심을 끌었는데 이 상품은 한국에서도 이미 '물미역 트리트먼트'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고 12일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워터 타입 트리트먼트에 대한 중국 여성들의 관심이 이번에 세화피앤씨가 택한 왕훙 마케팅으로 더욱 고조됐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번에 협력한 '콩지에CC' 외에도 향후 다양한 왕훙과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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